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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얼리티 쇼 중 하나인


불리 빗 다운

(BULLY BEATDOWN)


컨셉은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한


대리 복수? 정도 될텐데


이게 보면 알겠지만


이만저만 통쾌한 게 아니다. ㅋㅋㅋㅋ


보통 일진(이라고 해야 하나?ㅎ)에게


당하는 아이들으 사연을 접수해서 선정되면


그동안 불리에게 어떻게 당했는지에 대해


구구절절한 사연을 비디오로 보여주고 구경꾼(?)들의 공감(불리를 혼내 줘야 한다는 강한...)을 얻는다.


해당 일진에게 통보하고 불리 빗 다운에 출연 여부를 묻고 실제 MMA 파이터와 링 위에서 겨룰 기회를 준다.


시합은 5분씩 2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는 그라운드, 2라운드는 타격 기술만이 허용된다.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심판도 있고 경기룰을 따르기 때문에 불상사는 없는 듯 하다.





상금은 라운드 별 각 5000달러.


불리(괴롭히는 역할)가 1라운드에서는 탭을 한 번씩 할 때마다 1000달러씩


괴롭힘 당한 애들에게 그 동안의 보상으로 지급되며 기권하면 거기서 경기는 끝이다.


2라운드 에서는 KO 당하거나 기권하지 않으면서 5분을 버티면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피해자들에게 5000달러가 지급된다.


불리가 각각의 라운드를 버텨 낸다면 상금은 불리에게로 가게 되는 시스템이다.


실제 파이터와의 싸움을 누가 할까 하지만 시합전까지 어느정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불리도 코치를 받는 듯 하고


오히려 허세를 부리며 당당하게 나오는 불리들이 대부분인듯.


이번 에피소드는 불리 빗 다운사상 최초로 진행자(메이헴)이 불리와 붙는 내용이다.


(출연 불리가 메이햄을 너무 열받게 함....ㅎ)


메이햄도 상당한 수준의 파이터 이지만, 여기서는 약간 개그 캐릭터라 불리가 좀 만만히 본 듯하다.


아무튼... 자신만이 최고인 줄 아는 불리가 시합이 끝난 후 자기도 더 강한 상대에게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인듯 하고 의외로 이게 잘 먹히는 것 같아도 보인다. (마무리는 항상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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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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