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게임]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Captain America and the Avengers )

요즘 게임소개가 좀 뜸했는데

금요일을 맞아

추억의 고전게임 하나 소개하기로 한다.

요즘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핫 한 관계로 ㅎ

1992년작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Captain America and the Avengers)

사실 오락실에서 한창 인기를 끌긴했으나

명작반열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던 게임이기에 소개해 볼까 한다.

레드스컬단과의 대결을 스토리로 삼고있다.

일단 이 게임은 위 어벤져스 메인화면보다

미국의 DATA WEST와 같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

요 로고를 보면 좀 더 친숙할지 모르겠는데

데이터 이스트라고하는 일본의 게임회사(지금은 없어졌음....ㅠㅠ)에서 만든 게임이다.

아마 캡틴아메리카 어벤져스는 잘 몰라도 데이터 이스트 로고는 많이 봤을듯...

암튼...

미국대장의 무리가 레드스컬단의 음모에 맞서 악당들을 삭제시켜 나간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등장 히어로는

1. 미국대장(캡틴 아메리카)

얼굴이 잘보면 웃고있는듯...

실제이름과 신장, 몸무게, 직업까지 소개하고 있는 등장화면

2. 아연맨(아이언맨)

토니... 직업이 발명가?

초창기 아이언맨 모델이라고 하기에도

상체 갑옷과 장화(?) 사이에 부분 부분 보이는 근육질의 다리는

아무리 보더라도 슈트가 아니라 살에 락카칠 해놓은것 같은 비쥬얼이다...

게다가 토니가 저렇게 근육질이었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3. 비젼(그냥... 비젼...)

이 당시만해도 얘가 누군지 잘 몰랐음...

인간이 아님에도 속옷을 챙겨입어주시는 매너를 갖춘 비젼사마...

마인드스톤의 소유자.

팔, 다리달린 엘리베이터...

아무튼 인간들 사이에 끼여서 고생만 주구장창 하는... 개인적으론 좀 불쌍한듯..

4. 호구아이(호크아이)

호구...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개인적으로는 멋있게 보았으나

얘는 게임에서는 그냥 답이 없는 듯... 어차피 기피하는 캐릭이라...

현실세계에서도 이미지를 좀 배려버렸다...

아무튼... 요 네명이 악당을을 뚜드려 패거나 사기빔(화살은?)을 발사해서 진 보스를 잡는 내용이다.

횡스크롤계 게임이지만

원탁의 기사, 천지를먹다처럼 메가크러쉬(필살기)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낮게 점프하고 공격을 하면 날라주먹(?) 또는 날라차기를 하고

높게 점프한 상태에서는 원거리 빔공격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공격과점프키를 동시에 입력할 경우에는 원거리 공격이 발동되는데

메가크러쉬와는 다르게 체력소모가 없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음.

음... 그리고

다른 일반적인 게임들의 체력이 바 형태로 되어있는 반면에

체력이 숫자로 표시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좀 독특한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

그리고 게임 중반으로 가면

마치 슈팅게임처럼 비행을 하면서 공격(방패, 빔, 화살)을 하는 형식으로 변환되기도 한다.

아이언맨이나... 비전같은 경우는 비행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나...

캡틴아메리카와 호크아이가 어떻게 비행이 가능한지는... 직접 플레이 해보길 바람.. ㅎ

뭐... 설명은

이쯤하도록 하고

오락실 화질의 게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일 나은 버전으로 가져와봤다...

그럼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