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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국지와 관련된(.....) 포스팅을 한 관계로

오늘은 삼국지와 관련된 아주 유명한 레트로 게임 하나를 포스팅 해 보기로 했다.

왕년에 오락실좀 다녀봤다~ 하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이 게임의 제목은 

Knights of Valour이다.(응?)

잘 모르겠다면

오락실 삼국지

라고하면 더 잘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이러면 알겠지? ㅎㅎ

한국판 이름은 "삼국전기"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편도 제작되었으며 확장팩, 리마스터판도 국내에 발매될 정도로 인기 게임이다.

그리고 삼국전기와 비슷한 게임으로 "천지를 먹다"시리즈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은데

그러나 특이하게도

삼국전기는 "던전 앤 드래곤"과 많이 닮아 있는 게임이다.(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하다면 그 동네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

왜 그런지는 플레이를 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인벤토리와 각종 투척무기, 마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던전 앤 드래곤과 아주 닮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지를 먹다와 같이 단순(?)한 조작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추가 조작이 필요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를 수 있는 캐릭터로는 조운,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이 있으며

특정 커맨트 입력으로 제갈량, 초선, 장료 등 숨겨진 캐릭터도 고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각설하고 바로 게임으로 들어가서...

조작은 다음과 같다.

insert coin : 쉬프트

게임시작 : 엔터

캐릭터 조작 : 방향키

공격: Q,A,S,X

(하나씩 눌러보고 알아가도록...)


숨겨진 캐릭터 선택하는법



※ 주의

고전 명작 오락실게임들이 그러하듯이...

한번 빠져들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수도 있다...

적당히 눈치봐서 플레이 하도록 하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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