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에 이어서 2경기마저 내주고만 박명수 이번에도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임해야 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중요한 경기였기에 심리적인 부담감도 훨씬 컸을 것이다. 반면 이제동은 두경기를 잡아놓은 상태에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봤을 땐 아마도 박명수보다 이제동이 더 유리했을 3경기 단장의 능선이었을 것이다. 3번째 경기맵은 단장의 능선. 2경기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박명수가 가스를 먼저 짓는 빌드를 선택했다. 이제동은 박명수만큼 가스가 빠른건 아니었으나, 스포닝보다 가스를 좀 더 빨리 올리고 박명수와 비슷한 빌드를 올렸다. 그리고 둘다 스포닝이 완성되는 타이밍에 빠른 레어테크를 올렸다. 빌드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타이밍과 컨트롤 싸움이 ..
1경기에서 저글링의 난입을 허용하며 패배한 박명수. 첫경기를 내줬다는 것에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을 것이다. 상대가 보통이 아닌 현존 최강이라 불리우는 이제동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경기 전략과 운영, 극강의 유닛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2경기에서 얼마만큼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털어내고 경기에 임하느냐가 박명수를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포인트 였을 것이다. 제 2경기는 아웃사이더 맵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번에도 초반빌드가 나뉘었다. 이제동은 초반에 가스를 먼저 짓고 레어 이후 뮤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빌드를 선택했으며 박명수는 9스포닝을 선택했다. 박명수로서는 역시 나쁘지 않은 빌드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제동의 스포닝풀이 채 지어지기도 전에 박명수의 저글링들이 달리기 ..
4강에서 정명훈을 잡고 광안리의 설욕을 하며 상처를 입었으나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한 이제동 그리고 일찌감치 결승전에 올라서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던 박명수 이 둘의 승부가 22일 올림픽 경기장에서 벌어졌다. 소위 '요즘 잘나가는 저그들' 중에서 가장 먼저 알려졌으나, 줄곧 팀내 다른 동료들의 그늘에 가려져서 왠지 2인자 이미지가 굳어져있던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이번 결승에서 반드시 이제동을 잡아냄으로 우승을 달성함은 물론 그동안의 자신의 이미지를 급부상 시킬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반면 이제동은 박명수를 이긴다면 스타리그 3회우승으로 골든마우스를 거머쥘 수 있을 뿐 아니라 테란, 프로토스, 저그 모든 종족을 상대로 우승을 하는 첫번째 우승자로 기록될 수 있을만큼 그 둘에게 이번 결승은 중요한 승부처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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