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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을 맞이해서

소개하는 추억의 고전게임시간(고정이 되어 버린듯...)

오늘 추억의 고전게임의 제목은

퍼니셔(Punisher)

이다.

게임계의 원조명가국밥집 캡콤의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며

오락실에서 많이 보기도 하고 플레이도 해봤지만

의외로 퍼니셔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트레이드 마크인 해골모양으로 그냥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왜 그런지는 몰러...)

(퍼니셔의 메인화면)


게임의 스토리는

프랭크 캐슬이란 미 해병대소속 장교가 가족들과함께 공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마피아들의 범행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범행현장이 발각된 마피아가 증인을 제거하기 위해 가족들을 무참히 살해하게 된다.(무려 유탄발사기가 장탁된 소총...)

그 날 가족을 잃은 캐슬대위는 본인이 범죄자들의 형벌을 집행하는

"Punisher"로 다시 태어나게되고

가족의 복수를 위해 "브루노"란 악당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 배후에 "킹핀"이란 끝판왕 악당이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목표를 수정, 킹핀을 조지러 가는 내용이다.

(너에게 죄가 있다면 넌 죽는다.)

2인 플레이가 가능한데

1 플레이어는 당연히 가슴팍에 해고리를 박은 옷을 입은 프랭크 캐슬대위

그리고 2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름을 보면 이름이 "NICK FURY" 우리가 매우 친숙하게 잘 알고 있는

어벤져스의 "닉퓨리"국장과 이름이 같다. 읭? 이미지가 다른데?

하지만 상세설명을 보면

"An AGENT for SHIELD "

헐....

쉴드의 요원...

그렇다. 이 분은 우리가 잘알고 있는 그분 닉퓨리 국장의 젊은시절 모습이다.

계속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단 설정...

ㅎㅎㅎㅎ

원작 만화에서도 퍼니셔 동료 비슷하게 활동도 했다고하고

피지컬도 괜찮아서(물론 미국대장만큼의 초인은 아니지만...) 등장한 걸로 보인다.

어벤져스 영화와 게임상 캐릭터 모습이 많이 다를수는 있지만 놀라운 사실.. ㅎ


제작사가 믿고보는 캡콤인만큼 게임의 완성도도 높고 타격감이 좋아 매니아층에게

은근한 인기를 누린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을거라고 확신하는 편.

조작은 어렵지는 않지만

알아야 쓸 수 있는(?) 기술들이 몇가지 있어서 소개한다.

기본적인 공격키와 점프키가 있으며

점프 후 공격+점프 -> 공중에서 폭탄던지기

방향키 두번입력 -> 구르기

구르기 + 공격 -> 구르기 후 발차기

공격+점프 -> 메가 크러쉬. 단, 메가 크러쉬로 소모할 체력이 부족할 경우 폭탄 던지고 포복자세

적을 잡은상태+(공격+점프동시입력) -> 잡은상태에서 메가 크러쉬

적을 잡은상태+공격 -> 방향키 미입력시 무릎찍기, 방향키 입력시 던지기

적을 잡은상태+점프 후 공격 -> 적 공중 던지기

적이 누워있을때 공격 -> 누워있는 적 들어서 던지기...-_-;;;

방향키 ↓+↑+공격 -> 필살기(?). 반달모양 장풍발사(프랭크 : 뒤돌려차기, 닉퓨리 : 서머솔트킥)


아, 그리고 적이 총들 꺼냈을 때

플레이어도 자동으로 총을 꺼내들게 되는데

총 꺼내면 거의 사기캐릭터가 된다...

그런데, 적이 떨구는 기관총보다 디폴트로 들고다니는 권총이 훨씬 화력이 좋다...

음... 그리고 중간에 갇혀있는 여자 NPC를 구출하고 포옹을 받으면

체력 게이지가 차고 만약 풀피 일 경우에는 아이템을 떨구는데

이 때 NPC에게 주먹질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아이템 또는 체력을 주지 않으니 주의.

그럼 또 길어져버린 설명은 이만하도록 하고....

아래에서 플레이 해 보시길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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