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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끊고 산지가 한 20년 가까이 된거 같다.

원래는 교회에서 반주도 하고 군대에서는 성당 반주병도 했었는데.. ㅎ

다 옛날 얘기고...

최근에 디지털 피아노를 하나 사게 되어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려고 맘을 먹었다.

역시 손가락이 굳어서 잘 되진 않지만

그냥 맘만 먹으면 좀 하다가 지쳐 버려서 그만둘 거 같아서

내 자신과의 약속 비스무리하게 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보기로 했다.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리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할게 많다.

채널 이름도 정해야 하고... 그냥은 재미가 없으니 자막도 좀 넣어야 하고...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것도 처음 하려고 하니 헷갈리고... 좀 해매긴 했는데

어쨌든 그래도 시작하니 재미가 있는게 피아노 연습도 더 하게 되는 효과가 있고

그만큼 정성을 들이니 의욕은 더 생기는 것 같아 잘 한 듯 ㅎㅎ

채널 이름은 역시 Hello World에서 가져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Hello 시리즈로 가는 걸로 하고 고민 끝에 "양철의 Hello! Piano"로 정했다.

(근데 이름 짓고 나니 아델의 "Hello"가 워낙에 유명해서....-_-;;;;)





피아노 다시 도전기 그 첫번째는

J.S Bach - 요한 제바스티안 바하

선생님의 Invention No.1로 정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딱히 없고.. ㅎㅎ 피아노를 사니까 주는 50명곡집 중에서 첫 번째 곡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이라 어설프고 손가락도 맘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서 힘들지만

그래도 차차 나아질거란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속 노력해 보려고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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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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