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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감동적인 끝내기홈런으로

타이거즈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야구시즌이 막을 내리자

이제는 무슨낙으로 살아야 하는가하는

허무함에 빠진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스포츠는 이제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혹시 이런 의문을 가진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왜? 스포츠 경기는 내가 보는경기마다 지는걸까?

도대체 왜? ㅎㅎㅎㅎㅎ

이른바

관전의 징크스 (실제로 있는 용어인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을 품고 있을줄로 알고있다. 나 역시 이런 의문을 가져봤던 적이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얼마전 아주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접했다.

물리학과 관련해서 만들어진 영상의 일부를 편집한 내용으로 양자역학에 관련된 내용의 약 5분정도의 내용..

사실 본인은 개인적으로 물리학을 하는 연구하는 사람들은 천재들 이라고 생각해 왔다. ㅎㅎㅎㅎ

그래서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아예 다른세계의 것으로 생각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 영상을 본 후에는 이제까지의 삶을 좀 반성해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심지어 어떤 철학적인 측면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ㅎㅎㅎ

각설하고..... 내용설명으로 들어가서... 요점을 말하자면

관찰자란 존재가 아주아주 작은 단위의 물질인 양자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대한 실험에 대한 내용이다.

일단 먼저 영상을 보길 바란다. 짧은 내용이지만, 아주아주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쉽게 빠져들 것이다.

 

실험결과를 통해서 본 양자라는 물질은 신기하게도 관찰자가 등장하면 간섭현상을 일으키며

마치 양자가 관찰자를 의식이라도 하듯 물결이 파동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여기서 이것을 스포츠 경기에 응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타자가 공을 치는 순간, 공을 발로 차는 순간

미세한 입자들의 행동이 예상한 패턴대로의 움직임여야 할 운동이 시작되어야 할 그 때, 만약

관찰자의 등장으로 행동의 패턴이 변화된다면 어떻게 결과가 바뀌게 될지 모르게 되는것은 아닐까.

ㅎㅎㅎㅎㅎ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고, 증명해낼 방법은 없지만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실험의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관찰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상하리만큼 잘 맞아떨어지는 "내가 보기만하면 잘나가던 스포츠 경기의 흐름이 바뀌어 버리는 경험"
 
사실은 어쩌면 징크스가 아니라 실제로 그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것이다. ㅎㅎㅎ


참고로 위 영상은

What The Bleep Down The Rabbit Hole

란 영화의 일부분이며

한국어로 된 자막이 나오는 풀영상은 http://video.mgoon.com/883447에 가면 볼 수 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때문에 아마도 짜증이 날 것이고

영어가 된다면 유투브에 위 영화제목으로 검색하면 단위별 혹은 풀영상을 볼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아래는 글에 이미지가 없으니 밋밋해서 넣어 봤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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