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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경기 단장의 능선에서

그리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며 패한

이제동.

2경기 아웃사이더 맵에서 다시 준비를 시작한다.

반면 정명훈 측은 1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분위기마저 최고로 끌어올렸다.

만약 2경기마저도 정명훈이 가져간다면

남아있는 경기도 정명훈이 가져갈 기세였을 것이다.







정명훈은 초반 입구를 막고 가스를 올리며 1경기때와 비슷하게

메카닉 유닛을 생산할 준비를 시작했다.

아마도 벌쳐, 드랍쉽을 뽑아서 흔들어주며, 탱크 배슬 꾸준히 모아서

마린과 함께 한방병력으로 치고나가면 1경기때와 마찬가지로 이길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드디어 벌쳐가 나오기 시작하고 정명훈은 속업보다 마인을 먼저 개발하며 요소요소에 마인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제동은 빠른 드론정찰을 통해서 팩토리를 짓는 것까지 확인을 했고

아마도 1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가고 있음을 느꼈을 것이다.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후 스파이어 올리고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간 이제동은

빠르게 날라온 정명훈의 레이스에 오버로드 한기도 내주지 않고 스컬지도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온다.


                  (입맛을 다시며 잡아먹을 준비를 하는 제동)


정명훈이 앞마당을 가져가며 안정화를 꾀하는 위험한 타이밍에

이제동은 히드라를 꾸준히 모으며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어느정도 히드라가 모였다고 판단되자 날카로운 러쉬를 갔다.

하지만 오버로드가 속업이 되지 않았고,

마인제거용 저글링만을 정명훈이 교묘한 컨트롤로 잡아내는 동시에

1기의 벌쳐가 이제동본진에 난입하며 앞마당까지 온 이제동의 히드라를 귀환시키고 만다.

위험한 타이밍을 잘 넘겨내어 다시 분위기는 동점.

그 후 정명훈이 마린병력을 꾸준히 모아 이제동의 멀티 곳곳을 노렸으나

다크스웜과 럴커를 이용해서 견제를 잘 막아주고, 오히려 이제동의 히드라가 정명훈의

멀티 센터를 폭파 시키며 드디어 승기를 잡게된다.

정명훈은 마린, 탱크. 배슬의 이레디에잇을 활용해서 다시 살아나기 위한 멀티견제를 갔으나

이제동의 히드라 럴커와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플레이그에 의해 쌈싸먹히고 만다.

결국 멀티마져 무너지면서 GG.

2경기는 이제동의 승리로 끝난다.













박카스 스타리그 4강 다른경기를 보려면 아래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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