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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공장에

결국 공권력이 투입되었다.

경찰들이

도망가는 노조원들을 잡아서

방패로 찍고

발로 밟고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영상에 찍혔다.







 



그런데

이런 시국에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5일부터 7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아놨다는 이야기..

또 노동부에서는 쌍용사태에 대해서

"현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라는 김빠지는 말만하고 있고...

이렇게까지 될때까지 과연 정부는 뭘 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왜 이런 얘기들은 TV뉴스에서는 볼수가 없을까..

경찰측이든, 노조원측이든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영상초반에 발로 밟히고 주먹으로 얻어맞는 장면에서 뒤로는 검은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는데

저 곳이 인화물질들로 가득찬 도장공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제2의 용산참사가 다시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는 듯 하다.








위 사진들은 발로 밟고 주먹으로 내려치는 장면인데(동영상을 보면 나옴)

진압을 하기 위한 몸짓이 아닌, 감정이 실려있다라는 것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런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지

왜 대화와 협상이 도중에 중단되었는지....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태해결을 기대했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실망과 분노가 느껴질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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