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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밥버거 브랜드를 테이크아웃이 아닌 매장에서 먹게되면

밥버거 형태가 아니라 비빔밥형태로 주기도 하는데(테이크 아웃도 컵밥 형태가 있긴 하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한 번 따라해 봤다.

미리 말하지만

난 그다지 요리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료도 비슷하게 하고 비쥬얼도 완벽하지는 않다.

다만 결국 먹었을 때 맛있고 애가 잘먹어주면 된다는 생각에 정성을 다할뿐....

......

아무튼...

일단 내가 생각한 메뉴는 핫한 메뉴인 "봉구퀸" 또는 "봉구킹" ㅎㅎㅎ

원래 재료는

봉구퀸

■ 떡갈비

■ 볶음김치

■ 밥

■ 참치마요

■ 치킨

■ 햄

봉구킹

■ 제육볶음

■ 계란후라이

■ 밥

■ 볶음김치

■ 참치마요

■ 햄

■ 치즈

각각 이렇게 되는데

완전히 똑같으면 표절(?)시비에 휘말리게 될까봐 ㅎㅎㅎ

재료를 좀 바꿔 봤다.

1. 계란(후라이)

2. 베이컨 크럼블

3. 치즈

4. 김치(무침용)

5. 햄

6. 깻잎

원래는 볶음김치를 사용하지만 볶으면 유산균이 날라간다는 말에 김치무침으로 하기로 했다.

        

순서대로...

참기름과 올리고당을 대충 적당히 넣어주고 버무려 준다음에 깨를 뿌려주면 김치무침 준비는 끝.(올리고당 없으면 설탕)

그 다음으로 계속 들어갈 재료들을 하나씩 만들어 주면 된다.

  

깻잎을 잘 씻어서 길게 썰어주고

햄도 밥에 하나씩 넣게 길게 두장 썰어주고

베이컨 크럼블도 잘 익혀주면 거의 준비는 끝난거 같다.

(참고로 재료의 맛이 있기 때문에 달짝소스나 마요는 넣지 않음)

  

계란 후라이도 하나씩 하고 밥위에 온갖 재료를 담아준 뒤 치즈 반 조각 잘라서 올려주면~


완성~~!!!

처음에 이미 얘기 했지만 비쥬얼은 판매하는 밥버거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맛으로 승부하는게 목표라면 목표였기 때문에

아들이 맛있다고 엄지를 들어줬으니 목표는 달성한 듯.... ㅎㅎㅎ

어쨌든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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